모발 홈케어&샴푸노하우4 머리카락 빨리 기르는 법|속설 걸러내고 진짜 되는 것만 정리했습니다 머리를 잘못 잘랐거나 단발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을 때, 어떻게든 빨리 자라게 하는 방법이 없을까 찾아보게 되죠.인터넷에는 온갖 속설이 떠돕니다. 특정 생각을 많이 하면 호르몬 때문에 빨리 자란다는 이야기도 그중 하나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근거 없는 이야기입니다.오늘은 어떤 게 헛소문이고 어떤 게 실제로 효과가 있는지 정리해 드리겠습니다.1. 호르몬으로 머리가 빨리 자란다는 말, 사실일까요호르몬이 신체 변화를 이끄는 열쇠인 건 맞습니다. 그래서 그럴듯하게 들리죠.그런데 모발 성장에 관여하는 성호르몬은 안드로겐 계열, 즉 남성 호르몬입니다. 이 호르몬은 오히려 모발의 성장 주기를 짧게 만들고 굵기를 얇게 해서 탈모를 부르는 쪽에 가깝습니다.호르몬 자극으로 머리가 빨리 자란다는 말은 근거가 없습니다. 진.. 2026. 7. 12. 셀프염색 어둡게 됐는데 밝게 하면 될까요? 미용실에서 실제로 하는 방법 "집에서 염색했는데 너무 까매졌어요. 밝은 색으로 다시 하면 되죠?"이 질문 받으면 저는 잠깐 말을 고릅니다. 답이 "아니요"인데, 그렇게 바로 말씀드리면 실망하시거든요.오늘은 왜 안 되는지, 그럼 어떻게 하는지를 매장에서 상담하듯 풀어드릴게요.셀프염색을 하는 이유는 대부분 비슷합니다시간이 없으시거나, 시중 염색약이 싸다고 느껴지셔서입니다. 둘 다 충분히 이해되는 이유예요.문제는 그다음입니다. 나에게 어울리는 색이 뭔지, 어느 정도 밝기로 해야 하는지 모르시는 상태에서 고르셔야 하거든요. 그래서 대부분 염색약 표지에 나온 모델 사진만 보고 결정하십니다. 그런데 그 사진은 그 모델의 모발에 그 색을 올렸을 때의 결과입니다. 내 머리에 올렸을 때가 아니에요.원래는 두 가지를 보고 정합니다미용실에서는 색을 정.. 2026. 7. 11. 헤어오일은 떡지고 로션은 축 처진다면|미용실 원장이 쓰는 왁스 믹스법 시중에 헤어케어 제품은 넘쳐나는데, 막상 내 머릿결에 맞는 걸 고르기는 참 어렵습니다. 특히 가장 대중적인 헤어 오일과 헤어로션 앞에서 "어떤 걸 발라야 이 푸석한 머리가 살아날까?" 고민하시는 분들이 정말 많습니다.남들이 좋다고 해서 비싼 돈 주고 산 오일이 오히려 머리를 떡지게 만들거나, 반대로 로션을 발랐는데 아무 효과 없이 여전히 뻣뻣했던 경험, 한 번쯤 있으실 겁니다.매장에서 손님들 이야기를 듣다 보면 요구가 늘 비슷합니다. 오일을 바르자니 기름져 보이고, 로션 타입을 바르자니 물에 젖은 미역처럼 축 처져 보인다는 겁니다.흡수는 잘 됐으면 좋겠고, 손에 묻어나는 것도 싫고, 발랐다는 티도 안 났으면 좋겠고, 그러면서 고정력은 있었으면 좋겠다는 거죠.욕심 같아 보이지만 사실 다 맞는 이야기입니다... 2026. 7. 6. 트리트먼트와 린스의 차이점 효과 극대화 하는 5분 방치팁 미용실을 운영하며 매일 고객님들의 모발을 마주하다 보면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이것입니다."원장님, 트리트먼트랑 린스는 뭐가 달라요? 그냥 아무거나 하나만 쓰면 안 되나요?"시중에 수많은 헤어 케어 제품이 나와 있지만, 의외로 이 둘의 정확한 차이점을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분들은 드뭅니다. 비싼 돈을 들여 좋은 제품을 사놓고도 잘못된 순서와 방법으로 사용해 효과를 전혀 보지 못하는 분들을 보면 미용인으로서 참 안타까운 마음이 듭니다.오늘 2화에서는 트리트먼트와 린스의 과학적 차이점부터 시작해, 집에서도 미용실 클리닉 효과를 낼 수 있는 '5분 방치 홈케어 레시피'까지 아주 쉽고 전문적으로 풀어보겠습니다. 이 글 하나만 끝까지 읽으셔도 찰랑이는 머릿결을 만드는 기초 체력을 완벽하게 다지실 .. 2026. 7. 3. 이전 1 다음